삼성미래기술육성재단과 삼성전자는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을 통해 올해 상반기부터 지원할 연구 과제 27건을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과제는 기초과학 분야 12개, 소재 분야 8개, ICT 분야 7개 등 총 27개로 연구비 486억5000만원이 지원된다.
본 과제에 선정된 신진연구자인 최영재 GIST 신소재공학부 교수는 RNA 백신·치료제 대량 생산을 위한 분자 정제 기술을 개발해 현재 70% 이하 수준에 머물러 있는 RNA 정제 수율을 99% 이상으로 향상시킬 수 있는 연구에 나선다. 생산된 RNA의 양, 복잡도 등에 상관없이 원하는 디자인(서열과 길이)을 가진 분자만을 정교하게 정제할 경우 RNA 백신·치료제 생산 공정을 효율화해 'K-바이오'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언론기사 참조
- https://newsis.com/view/?id=NISX20220405_0001821060&cID=13001&pID=13000#
- https://www.yna.co.kr/view/AKR20220405027700003?input=1195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