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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ST 지구·환경공학부 채성호 학생,
‘BK21플러스사업 우수인력’에 선정 
교육부장관 표창 수상
압력지연삼투 분야 최초의 영문 학술교과서 집필 및 해당 교과서 국문 번역 등  
해당 분야 발전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아 
- 3년간의 BK21플러스사업 참여기간동안 다수의 실적 배출 
□ GIST(지스트, 총장 김기선) 지구∙환경공학부 박사과정에 재학중인 채성호 학생
(지도교수 김준하)이 ‘BK21플러스사업 우수인력’에 선정되어 교육부장관 표창
을 수상했다. 
□ 한국연구재단과 교육부는 지난 2015년부터 BK21플러스사업에 참여한 대학
원생 및 신진연구인력 중 탁월한 성과를 보인 유능한 인재들을 조기에 발굴
하여 격려하고자 매년 우수 참여 대학원생 및 신진연구인력에 대한 포상을 
진행해 오고 있다. 
  BK21플러스 사업은 지난 1999년 1단계 BK21사업으로 시작해 20년간 인
재 51만명을 지원했으며, 현재 석·박사급 인재 약 3만 2000여 명이 참여
고 있다. 교육부는 BK21플러스사업에 참여하는 총 542개 사업단으로부터 
1명 이내로 추천받은 197명을 대상으로 표창심사위원회의 평가와 인터넷 
공개검증 등을 거쳐 32명을 최종 선정했다.  
 채성호 학생은 지난 2016년 GIST 지구·환경공학부 석·박사통합과정에 입학
GIST(광주과학기술원) 보도자료
http://www.gist.ac.kr 
보도 일시
배포 즉시 보도 부탁드립니다.
보도자료
담당
대외협력팀 김미연 팀장
062-715-2020 / 010-5302-3620
대외협력팀 이나영 행정원
062-715-2024 / 010-2008-2809
자료 문의
지구‧환경공학부 채성호 박사과정생
062-715-24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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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이후 약 3년 동안 BK21플러스사업에 참여하면서, 압력지연삼투(영문명: 
Pressure-retarded osmosis) 기술* 분야의 첫 영문교과서를 집필하고 해당 
교과서를 국문으로 번역하는 작업을 수행하였으며, 이 외에도 1편의 압력지
연삼투 기술 교과서 챕터 저술에도 참여하였다. 
  * 압력지연삼투 기술은 바닷물과 담수가 혼합될 때 발생하는 에너지를 추출하여 전력을 발생시키
는 새로운 방식의 재생 에너지 발전기술이다. 압력지연삼투 기술은 1950년 당시에 처음으로 고
안되었지만 당시 기술력의 한계 때문에 연구를 진전시키지 못하다가 2000년대 후반에서야 다시 
각광을 받아 연구가 재개되었다. 이러한 사정으로 최근 압력지연삼투 기술의 많은 발전에도 불
구하고 연구성과들을 정리해놓거나 집약해놓은 학술서적은 찾아볼 수 없었다. 이에 김준하 교수
는 동료 학자들과 함께 압력지연삼투 기술분야 최초의 교과서(서적명: Pressure Retarded 
Osmosis – Renewable Energy Generation and Recovery) 집필을 계획하게 되었고 이 분야를 전
공하던 채성호 학생 역시 집필에 참여하게 되었다. 
   뿐만 아니라 총 4편의 국제 SCI(E) 저널에 논문을 게재(제1저자 3편)하였
으며, 국내출원된 특허를 지역기업에 기술이전하는 성과를 올리기도 하였
다. 채성호 학생은 이러한 일련의 성과들을 3년이라는 짧은 BK21플러스사
업 참여기간동안 달성하여 이 점을 높이 평가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 채성호 학생은 “지난 3년동안 매일 새벽녘까지 연구를 진행하면서 공들여온 
결과물들이 학계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기쁘다”면서 “압력지연삼투 공정
기술이 최근 눈에 띌 만한 발전을 해오긴 했지만 아직 상용화까지는 가야할 
길이 멀어, 앞으로도 연구에 매진하여 해당 기술의 상용화뿐 아니라 친환경 
에너지 산업 전반에 공헌하는 인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
감을 밝혔다. 
□ 채성호 학생을 지도한 김준하 교수는 “압력지연삼투 공정은 친환경 에너지 생산 
및 다양한 공정과 연계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기술적 잠재력을 지닌 공정
임에도 불구하고 국내에는 아직 소개가 미비한 상황”이라면서 “우리의 업적이 
국내에 해당 기술의 저변을 넓히는데 공헌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올해로 다섯 번째 열린 BK21플러스사업 우수인력 시상식은 지난 3월 20일
(수) 강남 메리츠타워 아모리스 홀에서 진행되었으며, 자연과학·공학·농생명
수산해양·의약학·인문학·사회과학·디자인영상·과기융복합 등 전 학문분야
의 전국 대학원생 및 신진연구인력 총 32명의 수상자가 공정한 심사 끝에 
선정되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