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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트, 인공지능과 휴먼의 공존 표현한 
참신하고 다채로운 공연 선보여 
대한민국 인공지능 클러스터에서 박지혜 바이올리니스트와 오프닝   
  협연, 서울 AI World 2020 및 광주 ACE 페어 등에 참가해  
  맞춤 작곡 척척  
□ 지스트(광주과학기술원, 총장 김기선) AI대학원의 안창욱 교수는 인공
지능 작곡가를 활용하여 기술과 인간이 공존하는 새로운 공연을 선보
였다. 
□ 지난 4일 개최한 ‘제2회 대한민국 인공지능 클러스터 포럼’ 개막식 
공연에서 인공지능 작곡가 ‘이봄(EVOM)’이 즉석 작곡한 곡을 휴먼 
박지혜 바이올리니스트가 협업으로 연주하여 4차 산업혁명시대의 인
공지능과 인간의 공존을 의미있게 표현했다. 
 ∘ 그동안 인공지능이 작곡한 곡을 인간이 연주하거나 또는 인공지능이 
작곡한 곡을 MR형태로 제공하면서 인간이 연주하는 퍼포먼스 등은 
종종 있어왔으나 이번처럼 인공지능이 직접 작곡한 곡을 인공지능이 
자동연주 피아노를 통해 연주하며, 인간과 합주하는 경우는 매우 이례
적인 일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갖는다. 
지스트(광주과학기술원) 보도자료
http://www.gist.ac.kr 
보도 일시
배포 즉시 보도 부탁드립니다.
배포일
2020.11.19.(목)
보도자료
담당
홍보팀 김효정 팀장
062-715-2061
홍보팀 이나영 선임행정원 
062-715-2062 
자료 문의
AI대학원 안창욱 교수 
062-715-26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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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봄은 지난 2016년 개발된 국내 최초의 인공지능 작곡가로, 최근 인
공지능 관련 여러 전시 행사장에서 이봄이 참가자들의 얼굴을 인식하
여 개인 맞춤형 음원을 즉석에서 작곡해주고, 공간 분위기에 따른 맞
춤형 음악을 즉석에서 작곡하는 등 참신한 도전을 통해 참가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이끌었다. 
 ∘ 지난 4일 서울 광장동 예스24 라이브홀에서 개최된 글로벌 인공지능
(AI) 컨퍼런스 ‘AI World 2020' 현장에서는 안창욱 교수가 이끄는 인
공지능 음악기술 전문회사 크리에이티브마인드의 인공지능 작곡가 이
봄이 시연되었다. 
 ∘ 5일 오전 개막하여 8일까지 김대중 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2020 광주 
ACE 페어에서는 ‘인공지능이 만드는 더 나은 삶(G. AI Life in 202x)'
전시관에 인공지능 작곡보조 시스템과 얼굴감정기반 작곡 시스템이 
시연 및 전시되었다.
□ 안창욱 교수는 “글로벌 톱3 기술로 평가받고 있는 이봄은 모든 사람
들이 나만의 작곡가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자유롭게 음악을 만들고 
이를 소비함으로써 궁극적으로 인간의 삶의 질이 나아질 수 있도록 
돕는 방향으로 진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 최근 트로트 열풍이 대한민국을 강타하고 있는 요즘, 이봄은 그 장르
를 트로트까지 확장하며 우리나라 인공지능 작곡가만이 할 수 있는 
독보적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아울러 인간 뮤지션 및 아티스트와의 
다양한 협업을 통해 음원 시장뿐만 아니라 문화예술 공연에서도 다가
올 인공지능 시대의 새로운 협력 모델을 제시할 계획이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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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설명] 
▲ 인공지능 작곡가 ‘이봄(EVOM)’과 박지혜 바이올리니스트 협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