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봄은 지난 2016년 개발된 국내 최초의 인공지능 작곡가로, 최근 인
공지능 관련 여러 전시 행사장에서 이봄이 참가자들의 얼굴을 인식하
여 개인 맞춤형 음원을 즉석에서 작곡해주고, 공간 분위기에 따른 맞
춤형 음악을 즉석에서 작곡하는 등 참신한 도전을 통해 참가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이끌었다.
∘ 지난 4일 서울 광장동 예스24 라이브홀에서 개최된 글로벌 인공지능
(AI) 컨퍼런스 ‘AI World 2020' 현장에서는 안창욱 교수가 이끄는 인
공지능 음악기술 전문회사 크리에이티브마인드의 인공지능 작곡가 이
봄이 시연되었다.
∘ 5일 오전 개막하여 8일까지 김대중 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2020 광주
ACE 페어에서는 ‘인공지능이 만드는 더 나은 삶(G. AI Life in 202x)'
전시관에 인공지능 작곡보조 시스템과 얼굴감정기반 작곡 시스템이
시연 및 전시되었다.
□ 안창욱 교수는 “글로벌 톱3 기술로 평가받고 있는 이봄은 모든 사람
들이 나만의 작곡가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자유롭게 음악을 만들고
이를 소비함으로써 궁극적으로 인간의 삶의 질이 나아질 수 있도록
돕는 방향으로 진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 최근 트로트 열풍이 대한민국을 강타하고 있는 요즘, 이봄은 그 장르
를 트로트까지 확장하며 우리나라 인공지능 작곡가만이 할 수 있는
독보적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아울러 인간 뮤지션 및 아티스트와의
다양한 협업을 통해 음원 시장뿐만 아니라 문화예술 공연에서도 다가
올 인공지능 시대의 새로운 협력 모델을 제시할 계획이다. <끝>